▶ROKA 3대0 프라하돌격대
1세트 ROKA 승 < 루인버그 > 프라하돌격대
2세트 ROKA 승 < 프로코로프카 > 프라하돌격대
ROKA가 5번째 재경기 끝에 승리를 따내면서 WCG 한국대표 선발전의 최종 결승에 올라갔다.
ROKA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사이버게임즈 2012 한국대표 선발전 월드오브탱크 부문 승자전 결승에서 프라하돌격대와 1시간30분여 동안의 신경전 끝에 3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결승에 올라갔다.
ROKA는 1, 2세트를 가볍게 따내면서 단시간에 결승 진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였다. 1세트에서 프라하돌격대가 우회 공격을 통해 ROKA의 본진을 점령했지만 ROKA가 이를 확인한 뒤 점령하고 있던 탱크를 제압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프라하돌격대가 맵의 좌측 경로로 3기의 탱크를 보냈고 ROKA의 본진을 묻지마 점령했지만 ROKA는 장거리 사격을 통해 프라하돌격대의 점령 탱크 3기를 제거하고 승리했다.
문제는 3세트에 일어났다. 8티어 이상 격차가 벌어져야만 승부가 결정되는 대회 규정이 있지만 두 팀은 4차 재경기까지 본진 지키기에 나서면서 움직이지 않았다. 한 경기당 10분으로 시간이 규정되어 있지만 8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기껏해에 1티어짜리 커닝햄만 서로 잡아낼 뿐 헤비탱크나 구축탱크는 본진에서 움직이지도 않았다.
네 번의 재경기를 펼친 두 팀의 균형을 깬 쪽은 ROKA였다. 프라하돌격대의 정찰병인 커닝햄탱크를 제거한 ROKA는 상대의 눈을 멀게 했고 2기의 탱크가 한 조를 꾸려 상대의 T110E5 탱크를 잡아내면서 긴 싸움의 승자가 됐다.
패배한 프라하돌격대는 패자전을 통해 올라온 이네원과 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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