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할 경우 4위까지 떨어질수도
3라운드에서 1, 2위를 번갈아가던 두 주인공이 맞대결을 펼친다. CJ와 8게임단이 한 번의 승부를 통해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90%까지 끌어 올린다.
CJ와 8게임단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5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3라운드에서 11승8패로 세트 득실에 따라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팀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해진다.
최근 페이스를 보면 두 팀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CJ가 두 번의 3연승을 통해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승했고 8게임단은 2, 3라운드에서 8연승을 달리면서 현재 순위까지 올라왔다. 11승 고지까지 경쟁하듯 내달린 두 팀은 이후 KT와 SK텔레콤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연패 탈출은 물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승리팀은 12승8패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11승을 기록한 팀이 5개나 되기 때문에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지만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만은 틀림 없다.
세트 득실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가 +4, 8게임단이 +3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위인 삼성전자가 세트 득실에서 +10을 보유하고 있어 11승 팀 가운데 가장 앞서 있다. 이기는 팀은 크게 이기면서 세트 득실에서도 안정권에 오르고 싶어할 것이고 지더라도 적은 스코어 차이로 패하면서 변수를 줄이려 할 것이다.
일단 패하는 팀은 2위가 아니라 4위까지 떨어질 수 있는 CJ와 8게임단의 맞대결 결과에 많은 팀들이 주의를 집중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R 5주차
▶8게임단-CJ
1세트 < 신저격능선 >
2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3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4세트 < 구름왕국 >
5세트 < 안티가조선소 >
6세트 < 오하나 >
7세트 < 묻혀진계곡 >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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