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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단이 결승 직행하려면?

25일 삼성전자전 승리시 1위로 PS 결승 직행
패할 경우 잔여 경기 결과 따라 4위 추락도


8게임단이 8개 게임단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정규 시즌 1위에게 주어지는 포스트 시즌 결승전 직행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8게임단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 전태양, 염보성, 김재훈 등 주전들이 승수를 따내면서 4대1로 승리했다. 12승8패가 된 8게임단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위를 확보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8게임단은 21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에서 20경기를 소화했다. 남은 경기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 뿐이다.

이 경기에서 8게임단이 승리할 경우 세트 스코어와 상관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짓는다. 20일 경기를 마친 기준으로 두 경기 이상 남겨 둔 팀은 7위인 KT 롤스터와 8위인 공군 에이스밖에 없다. 이 팀들이 2승을 거둔다고 해도 8게임단이 현재 기록한 12승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8게임단이 1승을 추가한다면 이번 시즌 유일하게 13승을 거둔 팀이 되면서 1위를 차지한다.

만약 패할 경우 8게임단은 1위를 지키지 못한다. 11승9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세트 득실에서 +10을 기록하면서 8게임단보다 4점이나 앞서 있기 때문이다. 즉 25일 열리는 8게임단과 삼성전자의 경기는 명실상부한 1위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8게임단이 어떻게 지느냐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만약 삼성전자에게 0대4로 패한다면 8게임단의 세트 득실은 +2가 된다. STX와 CJ의 대결에서 한 팀이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한다면, 또 SK텔레콤이 공군전에서 4대0으로 승리한다면 8게임단은 3위 또는 4위까지 순위가 떨어질 수 있다. 결승전 직행부터 4위까지 8게임단의 순위가 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4개의 경우의 수 가운데 8게임단이 원하는 길은 당연히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에 직행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그러려면 25일 삼성전자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순위< 8월20일 기준 >
1 . 8게임단 : 12승8패:+6:(60-54)
2 . 삼성전자 : 11승9패:+10:(60-50)
3 . STX : 11승9패:+2:(58-56)
4 . CJ : 11승9패:+1:(55-54)
5 . SK텔레콤 : 11승9패:-1:(54-55)
6 . 웅진 : 10승10패:+17:(62-45)
7 . KT : 9승10패:-3:(52-55)
8 . 공군 : 4승15패:-32:(33-65)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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