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대표선발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될 기회를 잡았다.
이날 펼쳐지는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만약에 패하더라도 9~12위 순위결정전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패자전에서 FXO 이동녕과 8게임단 이제동을 꺾고 4회전에 오른 정윤종은 32강에서 패한 스타테일 이원표와 재대결을 펼친다. 정윤종은 이제동을 꺾은 후 빌드 사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WCS 대표에 대한 목표도 밝힌 만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협회 선수 중 스타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윤종이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거리다.
3회전에서 같은 팀 김정우를 2대0으로 완파한 김준호도 자신을 패자전으로 떨어트린 슬레이어스 김상준과 다시 만났다. 김준호와 김상준은 과거 위메이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김준호는 김상준과의 32강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세트에서 병력 운영에서 미숙한 점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협회 선수 중 유일하게 승자 8강전까지 오른 신노열은 스타테일 박현우에게 1대2로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왔다. 신노열은 프나틱 한이석을 꺾고 올라온 슬레이어스 전종범과 대결한다. 같은 종족 싸움이기 때문에 빌드 운영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5회전 진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