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이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11승9패, 세트 득실 +9로 3위에 랭크된 STX는 CJ를 잡아낼 경우 12승9패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11승9패로 승수에서 타이를 이루고 있는 CJ가 11승10패가 되기 때문에 순위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 상황.
STX의 2위 상승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와의 합작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25일 먼저 경기를 치르는 STX가 CJ를 상대로 승리하고 삼성전자가 8게임단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만약 STX가 승리하고 8게임단이 패하더라도 STX가 2위를 차지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 세트 득실이 +2밖에 되지 않는 STX는 일단 CJ를 큰 스코어 차이로 제압해야 한다. 4대0으로 이길 경우 8게임단이 패하면 STX는 2위를 확정짓는다. 4대1이나 4대2로 이긴다면 8게임단이 삼성전자에게 어떤 스코어로 지느냐에 따라 2위 여부가 결정된다.
김은동 STX 감독은 "2위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다면 플레이오프부터 치르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겠지만 당장은 승리가 필요하다"며 "패할 경우 4위 안에 들지 못할 수도 있기에 매 세트 집중력을 갖고 승부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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