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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삼성전자, 4년 만에 결승 진출 성공(종합)

삼성전자 칸이 8게임단을 꺾고 4년 만에 프로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마지막 경기에서 8게임단을 상대로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1위를 기록,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위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와 8게임단 경기는 전반전부터 삼성전자의 기선 제압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전반전 1세트에 이영한을 내보내 태풍과 같은 공격을 퍼부으며 박수범을 꺾고 기세를 올렸다.

이후 2세트에 출전한 송병구는 시종일관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이 김재훈을 제압했다. 삼성전자는 전반전을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1세트에서 박대호가 전태양의 몰래 확장 기지에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보였다. 그러나 2세트에 출전한 ‘허느님’ 허영무가 암흑기사로 8게임단 에이스 이제동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이후 마지막 3세트에서는 신노열이 저글링으로 진영화의 혼을 쏙 빼놓았다. 신노열은 저글링 난입에 성공한 뒤 바퀴로 세 방향 공격에 성공하며 팀의 결승행 티켓을 결정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국 삼성전자는 4년 만에 프로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8게임단은 26일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R 6주차
▶삼성전자 2대0 8게임단(세트 스코어 4대1)
▷전반전 삼성전자 2대0 8게임단
1세트 이영한(저, 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박수범(프, 7시)
2세트 송병구(프, 7시) 승 < 네오제이드 > 김재훈(프, 5시)
3세트 김기현(테) < 신저격능선 > 염보성(테)
▷후반전 삼성전자 2대1 8게임단
1세트 박대호(테, 11시) < 안티가조선소 > 승 전태양(테, 5시)
2세트 허영무(프, 7시) 승 < 묻혀진계곡 > 이제동(저, 11시)
3세트 신노열(저, 1시) 승 < 구름왕국 > 진영화(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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