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28일까지만해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기에 MLG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정상적으로 입국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항공편의 결항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일정을 하루 늦춘 29일 오후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입국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면 스타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출전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김학수다. 김학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29일 오후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입국이 가능하다면 별로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비행기 입국 시간이 늦어지게 되면 스타리그 참가는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
온게임넷은 김학수와 STX 소울 김성현과의 경기를 일단 2경기에서 4경기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3,4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후 8시까지 경기장에 오면 된다. 온게임넷은 지속적으로 프나틱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김학수의 입국이 늦어져서 스타리그 참가가 불가능해진다면 그 경기에 대해선 1주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온게임넷 측은 "김학수 측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만약 김학수 선수가 29일 스타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게임단의 합의를 거쳐 경기를 1주일 연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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