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윤종과 8게임단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윤종은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스타2에서만 13승을 쓸어 담으면서 이 종목 전체 다승 1위에 오른 정윤종은 이 가운데 7승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따내면서 '담이 큰 신예'로 꼽혔다. SK텔레콤이 이번 시즌 치른 10번의 에이스 결정전을 모두 정윤종이 출전한 것도 이례적이다.
이제동 또한 8게임단의 에이스 결정전을 도맡았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게임단이 치른 11번의 에이스 결정전 가운데 9번을 맡은 이제동은 6승3패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7월 동안 8게임단이 8연승을 이었고 이 과정에서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 5연승을 달리면서 팀의 연승을 주도했다.
정윤종이나 이제동 모두 정규 시즌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특화된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에이스 결정전이 나올 경우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정윤종과 이제동의 상대 전적은 2대0으로 정윤종이 앞선다. 5월20일 펼쳐진 1라운드 경기 '오하나' 맵에서 정윤종이 승리했고 8월12일 3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안티가조선소'에서 또 다시 정윤종이 승리했다.
정윤종이나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대결할 기회가 올지, 누가 승리할지에 따라 팀의 운명도 결정죌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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