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2] MVP 탁현승 "국가대표 욕심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9031523120066150dgame_1.jpg&nmt=27)
Q 8강에 오른 소감은.
A 어렵게 올라온 것 같아서 더 기분 좋다. 그러나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Q 왜 마음에 들지 않나.
Q 감염충을 배제하는 빌드를 썼는데.
A 연습할 때는 감염충을 뽑을 상황까지 가지 않았다. 그 전에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다음 단계에 대한 연습을 하지 못했다.
Q 해설자들이 기대하는 저그 유저라고 평가했는데.
A 기분이 좋다. 이번 WCG 국가대표에 뽑혀 기대에 보답을 해야할 것 같다.
Q GSL에서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 같다.
A 성적을 못낼 뿐이다.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Q 다음 상대가 LG-IM 최용화다.
A GSL 예선전에서 최용화에게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그러나 지금 프로토스는 예전과 다르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 팀 프로토스 선수와 맹연습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A 예선을 통과한 큰 대회가 WCG 하나 밖에 없다. 이 대회에 집중해서 꼭 올라가고 싶다. 최용화만 이기면 국가대표 선발은 가능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 도와준 동료들과 무소속 주훈, 슬레이어스 문성원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스폰서인 레이저, MYM, 롯데칠성에게 감사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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