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이정훈(테, 11시) 승 < 묻혀진계곡 > 허영무(프, 5시)
2경기 김성현(테, 5시) 승 < 오하나 > 임재덕(저, 11시)
김성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2주차 B조 경기에서 초반 화염차-벤시 견제에 성공한 뒤 토르의 위엄을 보여주며 임재덕을 압도하고 스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먼저 심리전을 건 것은 임재덕이었다. 임재덕은 상대에게 가스를 빠르게 가져간다는 것을 보여준 뒤 실제로는 일벌레를 다수 생산하며 자원을 풍부하게 가져가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김성현이 준비한 것은 빠른 화염차-벤시 견제였던 것. 임재덕의 심리전은 전혀 소용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김성현은 화염차 견제에 성공하며 임재덕의 일벌레를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곧바로 은폐 벤시로 또다시 저그를 괴롭힌 김성현은 임재덕이 방어 타워에 자원을 쓰도록 만든 뒤 자신은 메카닉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김성현은 토르와 화염차를 다수 모으며 저그가 어떤 조합을 갖춰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임재덕은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을 준비했지만 김성현의 토르와 화염차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김성현은 토르의 위엄을 보여주며 '마왕' 임재덕을 스타리그 2패로 몰아 넣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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