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4회차 경기에서 MVP 박수호와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에서 '해병왕' 프라임 이정훈을 잡아냈던 정윤종은 이날 경기가 스타리그 8강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윤종은 이번 주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박수호와의 스타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6일에는 핫식스 GSL 시즌4 코드S 32강 D조에 출전해 16강에 도전한다. 금요일부터는 CJ 엔투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팀과 개인적으로 CJ와의 플레이오프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되겠지만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스타리그와 GSL 경기도 쉽게 놓칠 수 없다.
최근 분위기는 정윤종이 유리하다. 정윤종은 프로리그 저그 종족을 상대로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상대하는 박수호가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제압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수호가 올 해 GSL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7승3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만약 정윤종이 박수호를 잡아낸다면 SK게이밍 장민철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리그 16강에서 2승을 거둔 선수가 되며 8강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된다. 과연 정윤종이 박수호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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