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7일 오후 서울 신정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핫식스 GSL 시즌4 32강 D조 경기에서 프라임 변현우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윤종은 승자전에서도 LG-IM 안호진을 상대로 대등한 플레이를 펼치며 e스포츠 연맹 선수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정윤종은 프로리그 스타2에서 13승(6패)을 기록하며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윤종의 활약은 하위권까지 내려갔던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올려놓는데 이바지했다. 프로리그 활약과 함께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는 2승으로 8강에 올랐고 GSL에서도 16강에 진출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프로리그에서 승리해 팀을 결승전에 올려놓는 일만 남았다.
정윤종은 6일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경기 수가 많아서 힘들었는데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으로 첫 GSL 16강에 올라가서 뿌듯하다"며 "솔직히 스타리그와 GSL 모두 올라갈지 몰랐다. 얼떨떨하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패하면 안된다. 팀으로서 플레이오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거기에서도 승리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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