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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STX 소울 김지훈-이태준 "SK텔레콤 무섭지 않다"

◇STX 소울 이태준(왼쪽)-김지훈.

STX 소울이 두 시즌 만에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STX 소울은 8일 오후 벌어진 CJ 엔투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3대1로 승리했다. 특히 공사장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퍼펙트 경기를 보여줬다. STX 소울 김지훈과 이태준은 "어려운 승부를 예상했는데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SK텔레콤과의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팬들과 부모님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Q 2시즌 만에 결승전에 오른 소감은.
A 김지훈=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에 못 올라가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올라가서 자존심을 회복한 것 같다.
A 이태준=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결승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대감이 크다.

Q CJ와의 경기라서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A 김지훈=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우리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까 우세하게 흘러갔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2세트 바이오랩에서 패했지만 나머지 맵은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았다.
A 이태준=CJ가 전 시즌 우승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를 예상했다. 그래도 우리 팀도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Q 3세트에서는 퍼팩트 경기를 펼쳤다.
A 김지훈=중요한 승부처에서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퍼펙트 경기를 한 후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
A 이태준=CJ 모 선수가 2스나이퍼 전략에서는 우리 팀이 최고라고 한 기사를 봤다. 공사장 맵에서 퍼펙트 경기를 하면서 우리 팀이 2스나이퍼 전략에서는 CJ를 앞선다는 것을 입증했다.

Q 1세트부터 쉽게 분위기가 흘러갔다.
A 김지훈=바이오랩에서도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변수가 생겨 아쉽다. 그래도 나머지 맵에서 자신감이 있었기에 무난하게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SK텔레콤과 결승전이다.
A 김지훈=우리 팀은 경기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맞춰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하던 대로 연습하겠다. 스페셜포스1에서도 SK텔레콤을 이겨봤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다. 우리는 부산 광안리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두 번이나 경기를 치러봤다. 그러나 결승전이 처음인 (이)태준이의 플레이가 변수가 될 수 있다.
A 이태준=큰 무대가 처음이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결승 무대를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있다.

Q 결승전 준비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A 김지훈=빠지는 맵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빠지는 맵에 따라 준비과정이 달라질 것 같다.
A 이태준=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팀 원 중에 분위기를 타는 선수가 나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
A 김지훈=결승전까지 오면서 경기장에 꾸준하게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부모님도 응원해줬다.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
A 이태준=처음 결승이기 때문에 꼭 이겨서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들어봤으면 좋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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