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최호선이 포스트 시즌에서 팀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최호선은 신동원의 뮤탈리스크 견제에 휘둘리지 않았고 압박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방을 노린 신동원이 가디언으로 최호선을 흔들려 했지만 최호선은 오히려 벌처로 신동원을 흔들었고 가디언은 레이스 한 기로 손쉽게 정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최호선의 활약은 SK텔레콤에게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에 열린 1차전에서 신동원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종목에 출전해 도재욱을 꺾으면서 SK텔레콤이 역전패를 당한 발판을 만든 선수였다는 점에서 최호선이 2차전에서 신동원을 제압한 일은 SK텔레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최호선은 8게임단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8게임단의 테란 에이스로 자리잡은 전태양을 상대한 최호선은 안정감 있는 조이기를 통해 완승을 거뒀다. 최호선의 활약으로 SK텔레콤은 2차전의 전반전을 가져갔고 후반전까지도 기세를 이어가며 8게임단을 완파했다.
허를 찌르기 위한 조커로 기용되고 있는 최호선이 연전연승을 이어가면서 SK텔레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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