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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김학수에게 달린 B조의 운명

프나틱 김학수가 B조에 속한 3명의 운명을 좌우할 자리에 올랐다.

김학수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스타리그 2012 16강 5회차 경기에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게이밍 섬머 시즌에 출전한 뒤 태풍이 불어 결항되면서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던 김학수는 이날 LG-IM 임재덕, STX 김성현을 차례로 상대한다.
김학수는 지난 5일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1승을 따냈다. 김성현이 1승, 정명훈이 1승1패, 임재덕이 2패를 기록한 B조는 11일 김학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혼전 양상을 보일 수도, 깔끔하게 정리가 될 수도 있다.

김학수가 임재덕과 김성현을 연파하며 3전 전승을 기록한다면 임재덕은 탈락이 확정되고 김성현과 정명훈이 18일 열리는 16강 6회차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만약 김학수가 임재덕에게 승리하고 김성현에게 패한다면 임재덕이 3패가 되면서 탈락하고 18일 김성현과 정명훈의 대결에서 정명훈이 이길 경우 3자 재경기, 김성현이 승리할 경우 김성현이 1위, 김학수가 2위로 8강에 오른다.
김학수가 임재덕에게 패하고 김성현에게 이긴다면 김학수의 8강 진출은 확정되고 임재덕은 1승2패가 되지만 탈락이 확정된다. 1승1패로 타이를 이루는 김성현과 정명훈의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김학수가 임재덕과 김성현에게 모두 진다면 김성현의 8강 진출이 확정되고 18일 결과에 따라 1승2패 3자 재경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모든 경우의 수를 따졌을 때 김학수는 일단 임재덕과의 경기만 잡아낸다면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3승이 되든, 2승1패가 되든 8강 티켓은 손에 넣는 셈이다.

김학수가 GSL 3회 우승에 빛나는 임재덕을 탈락시킬지, 김성현과의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3주 1회차
1경기 정윤종(프) < WCS 오하나 > 허영무(프)
2경기 임재덕(저) < WCS 안티가조선소 > 김학수(프)
3경기 신재욱(프) < WCS 여명 > 전태양(테)
4경기 장민철(프) < WCS 묻혀진계곡 > 이영호(테)
5경기 김학수(프) < WCS 여명 > 김성현(테)
*9월11일(화) 오후 7시30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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