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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M, 섬머 시즌 16강 탈락 한풀이 나선다

LG-IM, 섬머 시즌 16강 탈락 한풀이 나선다
LG-IM LOL팀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LG-IM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5위 결정전에서 CJ와 격돌한다. 스프링 리그, 섬머 리그를 포함해 각각 서킷 포인트 125점을 획득한 LG-IM과 CJ는 공동 5위를 기록에 링크됐다. 이번 경기 승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나진 소드와 대결한다.
이번 5위 결정전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중단 라인전이다. LG-IM은 국내 최고의 AP 딜러로 손꼽히는 '미드킹' 박용우를 보유하고 있다. 박용우는 CLG.EU '프로겐' 헨릭 한센을 상대로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로 솔로킬을 따내며 '미드킹'이라는 아이디에 걸맞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CJ가 최근 영입한 신성 '다데' 배어진을 박용우가 얼만큼 봉쇄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또 '라일락' 전호진의 서포터 플레이도 관심거리다. 전호진은 이번 시즌 서포터로 전향을 선언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상단 솔로라인을 설 때보다 존재감이 떨어졌고 오더 또한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또 16강 1, 2경기 모두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며 '퍼블락'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다.

윈터 리그부터는 다시 상단 라인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진 전호진이 서포터로 나서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이번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LG-IM을 떠나는 '콘샐러드' 이상정의 활약 역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주부 LOL 섬머 리그 초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LG-IM이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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