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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WC 선발전] 나진 소드, 김종인 활약 앞세워 1-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 준플레이오프
▶나진 소드 1-1 LG-IM
1세트 나진 소드 < 소환사의협곡 > 승 LG-IM
2세트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LG-IM

"김종인 분발!"

나진 소드의 원거리 딜러 김종인이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면서 LG-IM을 제압하는 선봉에 나섰다.

김종인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2세트에서 두 자리수에 육박하는 킬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진 소드를 이끌었다.

1세트를 내준 나진 소드는 퍼스트 블러드를 LG-IM에게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LG-IM의 정글러 정윤성이 하단을 담당한 이상정과 힘을 합쳐 방어 포탑을 공격하던 나진 소드의 봇 듀오 가운데 서포터인 장누리를 잡아냈다. 중단 지역에서 정글러 조재걸까지 잡히면서 나진 소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윤하운이 점멸과 궁극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킬을 올렸고 드래곤 사냥을 마친 이후 돌아가던 이상정을 제압하면서 5대5 타이를 만들었다.

나진 소드는 대규모 교전에서 힘을 발휘했다. 중단 지역에서 먼저 싸움을 건 나진 소드는 김상수의 카서스가 궁극기를 사용해 LG-IM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몸을 잠시 피했던 원거리 딜러 김상수가 등장해 킬을 올렸다. 15분경 상단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는 윤하운의 궁극기가 적중한 뒤 손쉽게 킬을 보태면서 5킬째를 기록했다.

20분경 상단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LG-IM 이상정의 선전으로 인해 추격을 허용한 나진 소드는 24분경에 펼쳐진 전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LG-IM이 성급한 마음에 드래곤을 건드렸고 주력 챔피언들의 체력이 빠진 상황에서 전투를 걸었다. 정윤성의 녹턴이 홀로 공격을 시도하다가 일점사에 의해 순식간에 잡혔고 이어 공격을 시도한 이상정의 이렐리아까지도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킬은 대부분 김상수에게 돌아갔다. 뒤쪽으로 빠지면서 몸을 사린 김상수는 이즈리얼의 기동성을 활용해 체력이 없는 챔피언들을 골라 잡아냈고 4킬을 보탰다.

더블 스코어로 킬 차이를 벌린 나진 소드는 내셔 남작을 잡으면서 버프를 받았고 압박을 시도하며 포탑을 줄였다. 31분경 펼쳐진 전투에서 나진 소드는 LG-IM의 소환사 5명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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