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진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모든 질문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김지훈만 찢겠다"고 답변해 시작부터 김지훈의 기를 죽이려는 의지를 보였다.
배주진의 도발에 김지훈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배주진의 입에서 "김지훈을 찢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김지훈은 고개를 숙였고 배주진의 사전 도발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라앉힌 김지훈은 "나를 어떻게 찢어 놓을 것인지 궁금하다"며 "쉽게 나를 찢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니 절대 쉽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주진은 이에 "어떤 말을 하든 나는 무조건 김지훈만 찢겠다"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배주진과 김지훈의 설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22일 결승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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