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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결승 미디어데이]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단판제인 결승은 다를 것"

4년 만에 프로리그 결승전 무대에 올라선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이 "오랜만에 결승전에 올라왔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우리 팀이 4대1 아니면 4대2로 승리할 것 같다. 정규시즌에서는 CJ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승전은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Q 결승전에 임하는 소감은.
A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오랜만에 결승전에 직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부끄럽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Q 정규시즌 CJ를 상대로 에이스결정전에서 부진했다.
A CJ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잘하는 선수가 많다. 다들 김준호, 김정우를 예상할 것이다. 거기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카드는 많다. 허영무, 송병구 등 프로토스 유저들은 각자 스타일이 다르고 신노열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강하다. 김기현은 저그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택 카드가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Q 정규시즌에서는 에이스결정전 카드로 신노열을 고집했는데.
A 감독의 고집도 있지만 엔트리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정규시즌에서는 스타2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했다. 사실 김정우 선수가 저그전을 잘할 줄 몰랐다. 이제는 상대 스타일을 많이 알았기 때문에 분석이 가능하다. 결승전을 앞두고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많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다.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준비했고 선수들은 당일 어떤 컨디션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승패는 달라질 것이다. 그런 부분을 제대로 활용하겠다.

Q 오랜만에 결승전에 올라왔는데 예상 스코어는?
A 4대1 아니면 4대2로 우리가 이길 것 같다. 4대0으로 이기면 결승전이 재미없기 때문이다(웃음).

Q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2의 선수 배분이 중요할 것 같다.
A 우리 팀 같은 경우는 둘 다 잘하는 선수가 많다. 옵션이 많기 때문에 준비를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Q 우승하면 포상이 있나.
A 사무국이 지나가는 말로 전했다. 심도있게 논의해보겠다. 흘러들었고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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