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결승전에서 CJ를 상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즌 CJ에게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에서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완벽한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오히려 여유가 넘친다. 세 번의 패배로 CJ 패턴을 완벽하게 분석했고 CJ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CJ에게 이길 수 있는 모든 전략을 연구했기 때문이다.
김가을 감독을 비롯해 최우범, 오상택, 주영달 코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이 승리한 것을 보고 이미 그 때부터 SK텔레콤전과 CJ전을 모두 대비해 엔트리 및 전략 분석을 완료했다. CJ로 확정된 뒤 삼성전자는 빌드 연습을 시작했으며 이미 지난 주에 모든 연습을 마치고 이번 주에는 최종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J가 스타1과 스타2에 출전할 선수가 김정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정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맞춤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코치진과 선수들은 머리를 맞대고 선수들의 특성을 분석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이번 시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이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분석했고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결승전 준비가 완벽해 진 것 같다"며 "결승전에서는 정규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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