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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의 발목 잡았던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장민철의 발목 잡았던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GSL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대표 프로토스로 자리매김한 SK게이밍 장민철의 약점은 프로토스전이다.

2012년 펼쳐진 GSL에서 장민철은 세 번 모두 프로토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1차 시즌 16강에서 스타테일의 프로토스 원이삭을 꺾었던 장민철은 8강에서 정민수에게 패하면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2차 시즌에서는 16강에서 프나틱 김학수에게 고배를 마시면서 코드A로 강등됐다.
승강전에서 프로토스 안상원을 꺾으면서 3차 시즌에 오를 발판을 만든 장민철은 16강에서 프로토스 박현우를 제압하면서 8강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안상원을 재차 만나 1대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민철의 올해 GSL 성적을 놓고 보면 프로토스로 인해 상위 단계 진출에 실패한 경우가 더 많다.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장민철은 프로토스전 성적이 매우 좋다. SK텔레콤 도재욱과 NS호서 강초원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올랐기 때문.
단판제로 치러지는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척척 잡아냈고 다전제로 치러지는 GSL 무대에서 패한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장민철의 약점은 한 선수와 여러 경기를 치를 때 나타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전 C조 경기에서 장민철의 상대는 웅진 스타즈 신재욱이다.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전 강자로 떠오른 신재욱은 이번 스타리그의 하부 리그인 듀얼 토너먼트에서도 정윤종을 꺾는 등 프로토스전 감각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장민철이 약점으로 대두된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승부를 극복하고 데뷔 첫 스타리그 4강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C조
▶신재욱(프)-장민철(프)
1세트 < WCS 안티가조선소 >
2세트 < WCS 오하나 >
3세트 < WCS 여명 >
4세트 < WCS 묻혀진계곡 >
5세트 < WCS 안티가조선소 >

*5전3선승제
*10월2일 오후 7시30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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