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장민철 살린 건 8할이 경험

노련미와 경험이 참신함을 꺾었다.

SK게이밍 장민철이 웅진 스타즈 신재욱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과 노련미로 누르면서 스타리그 첫 4강에 올랐다.
장민철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C조 경기에서 신재욱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질 뻔한 경기를 역전해내면서 3대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장민철은 1세트부터 신재욱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혼쭐이 났다. 신재욱이 본진에 제련소를 지은 뒤 자신의 앞마당에 광자포를 이어짓자 장민철은 대처하지 못해 5분도 안되어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에서도 신재욱이 4개의 차원관문을 지은 뒤 장민철의 본진에 수정탑을 몰래 지으면서 초반 공격을 시도하자 장민철은 탐사정까지 대동해서 간신히 수정탑을 파괴했다. 신재욱의 병력이 소환되기 일보 직전에 수정탑을 깨뜨린 덕에 장민철은 2세트를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에서는 장민철이 승부수를 띄웠다. 12시 지역에 전진해서 수정탑을 짓고 로봇공학시설까지 지으면서 초반에 승부를 보려 했던 장민철은 이를 모두 알고 있던 신재욱의 4차원관문 대처에 막혔고 패색이 짙어졌다. 앞마당 확장 기지를 포기한 장민철은 불멸자와 거신을 대동해 전투에 나섰고 환상적인 역장 활용을 통해 신재욱의 병력을 무력화시키며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장민철은 전략 승부에서 지고 들어갔다. 신재욱이 암흑 기사를 사용하면서 1시 지역에 몰래 확장 기지를 시도한 것을 몰랐던 장민철은 2개의 로봇공학시설에서 거신을 모았고 불멸자, 광전사와 함께 공격을 시도해 신재욱의 병력을 제압하고 승리했다. 장민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신재욱의 1시 확장 기지를 알지 못했다.

신재욱의 다양한 전략에 애를 먹은 장민철이지만 경험에 기반한 타이밍 감각과 탁월한 전투 능력을 앞세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장민철은 4강에서 박수호와 김학수의 승자와 대결할 기회를 얻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C조
▶장민철 3대1 신재욱
1세트 장민철(프, 11시) < WCS 안티가조선소 > 승 신재욱(프, 5시)
2세트 장민철(프, 11시) 승 < WCS 오하나 > 신재욱(프, 5시)
3세트 장민철(프, 7시) 승 < WCS 여명 > 신재욱(프, 1시)
4세트 장민철(프, 11시) 승 < WCS 묻혀진계곡 > 신재욱(프, 5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