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머리 지뢰가 매장되어 있는 모습(위쪽).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이하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가 테란 업그레이드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블리자드 본사에서 군단의 심장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데이비드 킴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베타 테스트 중인 군단의 심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국 팬들에게 전했다. 특히 데이비드 킴은 테란 종족이 저그와 프로토스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현재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에서도 테란은 다른 종족에 비해 유닛 상성이나 조합 등에서 크게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대부분 이용자들은 테란이 별로 좋아진 것이 없는 것 같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데이비드 킴을 비롯한 군단의 심장 개발자들 역시 이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군단의심장에서는 테란에 새롭게 추가될 유닛인 거머리지뢰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벌처 마인과 달리 일회용 유닛이 아닌 전략적인 유닛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능력을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투화염차 역시 화염차에서 변신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정해 테란 이용자들을 배려했다. 이는 전투화염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테란이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닛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추가될 예정이었다가 막판에 빠진 투견에 대해 데이비드 킴은 "여러 테스트를 거친 결과 거머리지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뺐다"며 "만약 그래도 테란이 플레이하기 어려움을 느낀다면 다시 추가할 것을 고려해 보겠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킴은 "이번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이 군수공장 유닛뿐만 아니라 병영에서 생산되는 유닛과 조합한 병력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테란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스타2 군단의 심장, 연내 출시 어려울 듯 군단의심장 개발자 데이비드 킴 "한국 프로게이머 피드팩 절실" 스타2 군단의 심장서 우주모함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