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저) 2대0 크리스 로란줴(프)
1세트 이제동(저, 5시) 승 < MLG 오하나 > 크리스 로란줴(프, 11시)
2세트 이제동(저, 1시) 승 < MLG 여명 > 크리스 로란줴(프, 7시)
8게임단 이제동이 '헉' 크리스 로란줴를 힘으로 찍어 누르고 2승을 챙겼다.
이제동은 9일 오전 방송된 MvP 인비테이셔널 5일차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병력 싸움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오하나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이제동은 전진 수정탑에서 소환된 다수의 광전사에 견제를 받았지만 방어에 성공한 뒤 곧바로 역공을 가했다. 이제동은 저글링과 바퀴를 앞세워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파수기의 역장과 불멸자로 저항한 프로토스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계속해서 교전이 펼쳐졌다. 안정적으로 3기지를 확보한 이제동은 중앙에서 계속해서 추적자를 끊어내며 이득을 챙겼다. 크리스가 한 차례 찌르기를 감행했지만 이제동은 전진 수정탑을 찾아내 파괴하면서 프로토스 병력을 후퇴시켰다.
병력을 모은 이제동은 크리스의 3기지를 노렸지만 거센 저항에 병력을 뒤로 물린 뒤 잠시 숨을 골랐다. 이제동은 중앙에서 마주친 크리스 병력과의 교전에서 모선을 파괴하며 압승을 거뒀고 그대로 밀어붙여 확장 기지까지 밀었다.
크리스의 모선 생산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한 이제동은 감염충을 몰래 잠복시켰고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숨겨뒀던 감염충을 이용해 모선을 빼앗은 뒤 소용돌이를 프로토스 병력에 사용했다. 이제동은 모선은 파괴했지만 진출했던 병력이 모두 잡혔다.
하지만 풍부한 자원으로 곧바로 어마어마한 병력 규모를 갖춘 이제동은 대규모 무리군주 부대를 앞세워 크리스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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