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김성현에 대한 엄재경 온게임넷 해설 위원의 평가다. 지난 9월26일에 열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전에서 김성현은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호를 상대로 0대2로 뒤지던 김성현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냈고 4강까지 진출했다.
김성현의 경기를 본 엄 해설 위원은 "이영호가 못한 것이 아니라 김성현이 잘해서 승리한 경기였고 그동안 프로리그를 통해 서서히 갈고 닦은 김성현의 실력이 8강전에서 발휘됐다"고 평가했다.
9일 SK텔레콤 T1 정윤종과의 4강전에 나서는 김성현의 경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열로더 자격을 얻기 위해 한 단계씩 밟아 나가는 김성현이기도 하고 이영호를 제압한 기세를 정윤종에게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재경 해설 위원은 "김성현이 가지고 있는 스타2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누구도 감을 잡을 수 없다"며 "이영호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2주 가량 시간이 주어졌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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