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현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옥선 올킬 스타리그 4강 1주차 경기에서 정윤종을 상대로 생애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강한 상대와 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지만 김성현은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김성현은 추석 연휴에도 연습에 몰두했다. 집에 내려가긴 했지만 집에서도 래더에서 자신의 전략을 테스트하고 맵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하루에 9시간 이상씩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김성현은 추석 연휴가 끝나기도 전에 연습실로 올라와 스타리그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연습벌레로 알려진 김성현은 모든 변수를 생각해 경기를 준비했다. 빌드와 전략,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른 대처 방안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제 김성현에게 남은 것은 경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뿐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김성현은 "나는 최고다"라는 최면으로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집중하고 있다. 상대가 강한데다 처음으로 큰 경기를 치르는 만큼 무대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성현은 준비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STX 김성현은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면 아마 마지막에 웃는 선수는 내가 될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해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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