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4강전에서 STX 소울 김성현과의 7전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윤종은 데뷔 3년만에 스타리그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다.
정윤종의 소속팀인 SK텔레콤 T1도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매년 스타리그 결승전에 소속 선수를 진출시켰지만 프로토스가 결승전에 오르는 것은 2008년 EVER 스타리그 결승전에 도재욱이 진출한 이후 4년만이다.
임요환과 최연성의 시대 이후 테란이 강세를 보였던 SK텔레콤은 정명훈이 최근 3년간 5번의 결승전 진출을 달성했을 뿐 프로토스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만약 정윤종이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른다면 선배 도재욱에 이어 4년만에 스타리그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되며 김택용도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스타리그 제패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용운 SK텔레콤 T1 감독은 "정윤종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새로운 프로토스 강자의 등장을 보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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