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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팀 창단한 KT, 연습실 리모델링 돌입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을 창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KT 롤스터가 연습실 최적화에 나섰다.

KT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LOL 팀 2개를 만들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KT LOL팀은 총 10명 2개팀으로 구성되며 스타크래프트팀과 함께 합숙 훈련을 하게 된다. A팀은 최근 나진 실드에서 이적한 '히로' 이우석을 비롯해 과거 스타테일에서 활약했던 '비타민' 이형준,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리그에 출전한 바 있는 '멀록' 원준호 등이 포진되어 있다. B팀은 스타테일의 주축이었던 '조커' 고동빈, '류' 류상욱, '마파' 원상연을 영입하면서 윈터 리그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다.
KT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차기 e스포츠 종목으로 LOL이 활성화될 것이라 생각했고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페셜포스팀의 연습 장소를 A팀이 사용하고 있고 B팀의 연습 공간 확보를 위해 연습실 전면 리모델링을 구상하고 있다.

KT는 스페셜포스 팀의 연습실 옆에 있던 이지훈 감독의 방을 철수하고 LOL B팀에게 내주기로 결정했다. 이지훈 감독은 코치진들과 함께 자리를 쓰기로 했다.

숙소 또한 개편 작업에 들어간다. 스타크래프트 2군 선수들이 사용하던 숙소를 LOL팀 10명이 사용하고 2군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 1군 선수들과 함께 생활한다.
KT 롤스터는 LOL 전담 코치도 영입했다. 3개월 동안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스카우터로 활약했던 오창종을 전담 코치로 승격시키면서 LOL의 코치진 또한 탄탄하게 갖췄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LOL이 5명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이다 보니 A, B팀에게 각각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적이라 생각했기에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며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에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 ㄹ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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