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박대경 코치가 정윤종과 함께 동행했다. 현재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프라임 장현우외 6명은 중국에 머물러있는 상태다. 정윤종도 10일 출국 예정이었지만 GSL 코드S 시즌4 4강전 일정 관계로 출국 일정을 늦췄다.
정윤종은 출국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여기까지 올라올 줄 예상을 하지 못했다"며 "해외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한국 선수는 나중에 만나지만 방심하지 않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 옥션 올킬 스타리그와 GSL 코드S 4강전, MvP 인비테이셔널 대회까지 치른 정윤종은 "요새 경기가 많아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원래 게임을 하면서 목표를 정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번 대회도 어디까지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체력적인 부분도 워낙 연습량이 많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LG-IM 정종현과의 GSL 코드S 4강전 경기를 묻자 "내가 못했기 때문에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쉽지 않다"며 "5세트에서는 광전사 돌진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 실수였다. 그 때 돌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점멸 업그레이드 이후 추적자와 거신을 조합했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윤종은 "일정 때문에 GSL 코드S 4강전은 별로 연습을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어제는 패했지만 앞으로 정종현 선수와 만날 기회가 있으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