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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KT 김대엽, EG 마르커스에 0대2 완패

◆MvP 인비테이셔널 6일차
▶김대엽 0대2 마르커스 이클로프
1세트 김대엽(프, 7시) < MLG 묻혀진계곡 > 승 마르커스 이클로프(테, 1시)
2세트 김대엽(프, 11시) < MLG 오하나 > 승 마르커스 이클로프(테, 5시)

KT 롤스터 김대엽이 EG 소속의 테란 마르커스 이클로프(아이디 Thorzain)를 상대로 0대2로 무너졌다.

김대엽은 13일 오전 방송된 MvP 인비테이셔널 6일차 경기에서 마르커스 이클로프의 탄탄한 플레이에 두 번 모두 패하고 말았다.

'묻혀진계곡'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김대엽은 마르커스 이클로프의 초반 러시를 막아낸 뒤 확장전을 펼치면서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다. 마르커스 이클로프가 진출할 만한 곳에 광자포를 건설할 정도로 상황이 좋았지만 테란이 유령을 잔뜩 보유하는 바람에 역전을 허용했다.

마르커스 이클로프는 유령을 10기 이상 보유한 뒤 핵으로 광자포 라인을 무너뜨렸다. 김대엽의 확장 기지로 치고 내려온 뒤에도 핵을 사용하면서 병력 피해 없이 연결체를 파괴했다. 김대엽이 어쩔 수 없이 우주모함을 택하자 바이킹을 20여 기 이상 보유한 마르커스 이클로프는 자신의 기지로 공격온 프로토스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김대엽은 선제 공격을 시도했다. 9시 지역에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한 김대엽은 불멸자를 뽑아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그러나 마르커스 이클로프가 해병으로 정찰했고 언덕 위에 벙커를 지은 뒤 공성전차까지 동원해 수비하는 바람에 막했다.

마르커스는 김대엽을 흔들기 위해 밴시의 은폐 기능을 개발했고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며 일꾼을 잡아냈다. 병력을 탄탄하게 구성한 마르커스는 밤까마귀까지 이끌고 치고 나와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장악하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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