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1대1 마누엘 쉔카이젠
1세트 김성대(저, 1시) 승 < MLG 여명 > 마누엘 쉔카이젠(프, 7시)
2세트 김성대(저, 1시) < MLG 구름왕국 > 승 마누엘 쉔카이젠(프, 7시)
KT 롤스터 김성대가 마누엘 쉔카이젠(Grubby)과 1승씩 나눠가졌다.
김성대는 13일 오전 방송된 MvP 인비테이셔널 6일차 경기에서 1세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맞았으나 마누엘의 조합된 병력에 의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세트에서 김성대는 시종일관 마누엘 쉔카이젠을 압도했다. 마누엘의 광전사 견제를 저글링으로 막아낸 김성대는 프로토스에게 두 번째 확장 기지를 일찌감치 허용한 감이 없지 않았으나 더 많은 부화장을 펼치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마누엘이 거신과 불멸자를 갖춰나가자 무리군주와 타락귀로 병력을 꾸린 김성대는 감염충의 감염 테란과 진균 번식을 사용하며 중앙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마누엘이 모선을 확보해 버텨보려 했지만 김성대는 타락귀 일점사로 모선을 격파하고 밀어붙여 하1세트를 승리했다.
'구름왕국'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도 김성대는 마누엘 쉔카이젠의 광자포 러시를 막아냈다. 자신의 앞마당 지역에 수정탑을 짓고 광자포를 소환하려는 의도를 확인하고 일벌레로 시간을 끈 김성대는 저글링을 추가해 막아냈다.
저글링으로 마누엘의 앞마당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한 김성대는 수정탑을 파괴해 관문과 광자포의 활동을 저지하며 이익을 챙겼다. 2차적으로 저글링 공격을 시도한 김성대는 광자포를 파괴하며 낙승을 거두는 듯했다.
장기전을 유도한 김성대는 감염충이 생산된 시점에 공격을 시도하려 했다. 기동성이 좋은 저글링을 먼저 보내고 그 뒤로 감염충이 전장에 도달해 맹공을 퍼부으려 했지만 감염충이 잠복해서 이동하던 도중에 마누엘의 병력에게 모두 잡히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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