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플레이오프와 8강, 4강을 거쳐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USC 갈렌센터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팀에게는 무려 100만 달러가 지급된다.
대체로 올해 열린 각 지역의 LOL 대회는 1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의 상금 규모를 갖고 있고 2011년에는 우승 상금이 만 달러를 넘는 대회가 드물었을 정도로 이번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의 상금 규모는 그 궤를 달리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처럼 높은 상금을 책정한 이유는 선수들이 e스포츠에 집중하고 좋은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실 게임을 직업으로 한다고 하면 아직까지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대다수다. 200만 달러라는 총 상금 규모는 선수들의 존재가치를 높여주는 상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프로게이머를 좀 더 전문적이고 특화된 직업군으로 가치를 높이겠다는 셈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200만 달러라는 총상금 규모는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라이엇 게임즈가 갖고 있는 e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라며 "차기 시즌에는 더 많은 상금과 나은 여건 조성으로 LOL을 통해 세계 e스포츠를 더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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