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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시아] 아시아 최강자는 누가 될까?

◇김준호-송현덕.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아시아 최강자는 누가 될 것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스테이지에서 벌어지는 WCS 아시아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현재 승자 4강전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올라간 상태다. 팀 리퀴드 송현덕이 LG-IM 안상원을 꺾고 가장 먼저 진출에 성공했다. CJ 엔투스 김준호는 대만 1위 양지아 청을 제압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으로 첫 4강 진출을 달성했다. SK텔레콤 정윤종과 스타테일 원이삭도 각각 중국 선수와 삼성전자 칸 신노열을 꺾고 합류했다.

승자 4강전에 올라갔다고 해서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이번 대회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기 때문에 패자조에 속한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탈락이 확정된 슬레이어스 전종범을 제외하고 패자 3회전에 올라가 있는 안상원과 신노열, 스타테일 박현우등도 언제든지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다.

분명한 것은 한국 선수들이 중국, 대만 선수들과는 큰 실력 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infi'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중국의 왕슈엔은 "한국 선수들을 넘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할 정도다. 이번 대회가 한국 선수들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패자조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는 승자 결승에 먼저 올라간 선수에게 먼저 경기를 내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감을 견뎌내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WCS 아시아 파이널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하이(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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