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프로스트 1-0 타이페이 어새신스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타이페이 어새신스
한국 대표 아주부 프로스트가 대만 대표 타이페이 어새신스(이하 TPA)를 상대로 초반에 7킬 차이로 뒤처졌지만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1세트부터 기적의 행보를 이어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1세트에서 20분이 되기 전에 7킬 차이로 TPA에게 뒤졌지만 노련한 교전 능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상단 지역을 압박하는 TPA의 전략에 휘둘리면서 연속적으로 실점했다. 3분경 상단 담당 박상면이 TPA의 2인 합동 공격에 잡혔고 2분 뒤 되갚기 위해 합류한 이현우까지 박상면과 함께 잡히면서 3대0으로 끌려 갔다.
10분경 중단 담당 정민성이 TPA의 '토이즈' 커티스 라우에게 솔로킬을 당했고 상단에서는 계속 박상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나마 하단을 담당한 장건웅과 홍민기가 TPA의 원거리 딜러 쳉보웨이를 잡아낸 것이 좋은 소식이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20분이 되기 전까지 무려 5대12로 뒤처졌다. 각 라인별로 모두 킬을 당했고 TPA가 급성장하면서 압박을 당했다.
그렇지만 아주부 프로스트는 20분 이후를 장악했다.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정민성이 4킬(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살아 남은 정민성은 중단 타워를 밀어내면서 압박을 시도했다.
이후 펼쳐진 전투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호흡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27분 중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정민성이 또 다시 3킬을 올리면서 13대18로 추격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30분경 바론 지역에서 대규모 교전을 치러 TPA의 소환사를 모두 잡아내면서 첫 에이스를 따냈다.
32분경 바론 지역에서 재차 전투를 펼친 아주부 프로스트는 3킬을 따내면서 21대22로 추격했고 왕준짠의 올라프를 잡아내며 22대22로 타이를 이뤘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하단과 중단 지역의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슈퍼 미니언을 생산했고 바론 지역에서 펼쳐진 마지막 전투에서 또 다시 에이스를 띄우면서 대역전승을 달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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