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메인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 스타테일 원이삭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정윤종은 데뷔한 이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CJ 김준호에게 내준 한 세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WCS 구름왕국'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정윤종은 점멸 추적자로 상대 본진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원이삭의 본진과 앞마당 확장기지를 오가며 많은 피해를 입힌 정윤종은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후 다시 한 번 추적자의 점멸 기능을 사용해 승기를 조금씩 가져왔다. 불멸자 5기를 생산한 정윤종은 추적자와 조합해 상대방 진영을 초토화시키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은 2만 4000달러(약 2700만원)를 획득했다. 준우승 원이삭은 9000달러(약 1100만원)을 받았다.
[상하이(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 최종 결승
▶정윤종(프) 2대0 원이삭(프)
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WCS 여명 > 원이삭(프, 7시)
2세트 정윤종(프, 7시) 승 < WCS 구름왕국 > 원이삭(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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