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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의 스타리그 결승 상대는?

"프통령이냐 수호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의 결승전에 선착한 SK텔레콤 T1 정윤종의 상대가 결정된다.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4강 2회차 경기에서 대결하는 SK게이밍 장민철과 MVP 박수호의 승자가 정윤종과 결승전을 치른다.
장민철과 박수호는 GSL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의 강호다. 장민철은 최근에 열린 GSL 시즌3에서 결승전까지 오른 바 있고 박수호는 이전 대회에서 프로토스 정민수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민철과 박수호의 상대 전적은 5대5로 팽팽하다. 2011년에는 장민철이 2대5로 박수호에게 많이 패했지만 2012년 GSL 시즌3의 4강전에서는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세트 전적을 5대5로 맞췄다.

장민철의 최근 페이스는 그리 좋지 않다. 스타리그에서 웅진 신재욱을 3대1로 꺾으면서 4강까지 올라왔지만 본 무대라고 볼 수 있는 GSL에서는 코드A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드를 받았지만 32강에서 저그 이원표와 테란 이정훈에게 패했고 코드A에서는 프나틱 한이석에게 졌다.
박수호는 이번 시즌4 코드S 32강에서 최지성, 최성훈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윤영서에게 지면서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상대 종족에 대한 성적은 박수호가 훨씬 낫다. 스타리그 8강에서 프나틱 김학수를 만난 박수호는 3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고 GSL을 통틀어 프로토스를 상대했을 때 76.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트별로는 64.4%로 장민철의 저그전 승률 59.6%보다 높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4강전에서 변수는 그림을 어떻게 그리느냐다. 최근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어깨를 펼지 못하는 상황에서 박수호가 장민철의 초반 전략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리그가 스타2로 치러지는 첫 대회의 결승전 티켓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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