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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슬레이어스팀 해체 공식 발표

스타2 슬레이어스팀 해체 공식 발표
임요환과 김가연이 운영한 팀으로 유명세를 탔던 스타크래프트2 팀인 슬레이어스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2010년 임요환이 SK텔레콤 T1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선수로 활동하겠다며 팀을 떠난 뒤 만든 게임단인 슬레이어스는 임요환의 연인 김가연이 감독을 맡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게임단을 창단하자마자 인텔로부터 2억원의 후원금을 받는 등 이슈를 모았던 슬레이어스는 그래텍이 운영하는 팀단위 리그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했고 문성원 등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스타2 게임단 중에 가장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했던 슬레이어스는 최근 팀의 지주였던 임요환을 원 소속팀인 SK텔레콤 T1의 코치로 복귀시키고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흘러나오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던 중 김가연 게임단주가 "11월3일에 열리는 GSTL을 끝으로 팀을 해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2년만에 팀을 접었다.

슬레이어스를 해체하는 이유를 장문의 글로 남기는 과정에서 김가연은 스타2를 먼저 시작했던 협의회 소속 팀들과의 불화, 팀을 떠난 선수들에 대한 오해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함으로써 추가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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