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0-1 김정우
1세트 이영호(테, 5시) < MLG 오하나 > 승 김정우(저, 11시)
CJ 엔투스 김정우가 이영호의 초반 압박으로 인해 여왕을 6기나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중후반 운영을 통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정우는 21일 메이저리그게이밍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중계된 MvP 인비테이셔널 8강 플레이오프 이영호와의 1세트에서 초반 해병 공격에 여왕을 잃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중반 교전을 통해 역전해냈다.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한 김정우는 여왕을 전진 배치시켰다가 이영호의 해병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다. 건설로봇을 앞세운 이영호가 햅셩 12기로 여왕을 무려 4기나 잡아낸 것. 초반에 여왕이 저그의 성장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유닛이기에 김정우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12시에 부화장을 추가한 김정우는 이영호가 의료선도 없이 해병 10여 기를 올려 보낸 덕에 위기를 넘겼다. 맹독충과 저글링을 확보하면서 테란의 전진을 막아낸 김정우는 3시와 8시 지역에 부화장을 지으면서 부유한 상황을 만들었다.
김정우는 중앙 교전에서 큰 이익을 챙겼다. 이영호가 공성전차와 해병, 의료선으로 치고 나오자 감염충의 진균번식으로 주병력을 묶은 뒤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정리했다. 비록 테란의 2차 공격에 3시 확장을 잃기도 했지만 김정우는 무리군주와 맹독충으로 전환할 시간을 벌었다.
군락 체제를 갖춘 김정우는 바이킹까지 동반한 이영호의 병력 위에 진균번식을 사용하면서 압승을 거두고 1세트를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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