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차 예선에 올라갔다.
A 한건희(Fnatic)=잘하는 상대를 이기고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A 한규원(212milky)=이번 주가 시험인데 학점을 포기하고 레이팅을 올렸다. 이겨서 다행이다. 기분이 최고다.
A 이도현(Acapel)=많은 것을 포기하고 왔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루나틱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A 한건희(Fnatic)=운영적인 플레이를 잘했다.
A 이도현(Acapel)=우리 팀은 솔로랭크를 잘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개인기가 강점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라인전에서 패했는데 개개인의 능력으로 승리한 것 같다.
Q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나.
A 이도현(Acapel)=상대 팀이 루나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 '꿀 대진'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저격 금지도 가능했다.
Q 방송 경기를 앞두고 있다.
A 이도현(Acapel)= 준비를 많이 할 생각이다. 우리 팀 연습은 팀랭크가 고작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겼기 때문에 MVP 블루처럼 연습을 할 생각이다.
A 한기원(212milky)=LOL 리그를 보러 자주 현장에 왔는데 직접 경기석에서 경기를 할 생각을 하니 믿기지가 않는다.
Q MVP 블루와의 대결이다.
A 이도현(Acapel)=MVP 블루가 공식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팀보다는 편안할 것 같다.
Q 팀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A 이도현(Acapel)=블라인드 모드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많은 이득을 봤다.
A 한기원(Fnatic)=최근에 점수가 올라갔기 때문에 거품이 껴있다. 실력이 장점인데 실질적으로는 실력이 부족한 팀이다(웃음).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한기원(Fnatic)=솔직히 말하면 광속 탈락을 안 당했으면 좋겠다. 2차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련이 없을 것 같다.
A 한건희(212milky)=대회에서 나서스를 해보고 싶다. MVP 블루전에서 나서스를 보여주겠다(웃음).
A 이도현(Acapel)=아주부 프로스트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선수와 정글 대결을 펼쳐보고 싶다. 솔로랭크에서도 만난 적이 없다.
Q 하고 싶은 말.
A 이도현(Acapel)=프로팀에서 연습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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