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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폴] KT 이영호, 결승 좌절…이승현에게 역전패

◆메이저리그게이밍(MLG) 폴 챔피언십 4강전
▶이영호(테) 2대4 이승현(저)
1세트 이영호(테, 11시) < MLG 묻혀진계곡 > 승 이승현(저, 7시)
2세트 이영호(테, 5시) < MLG 안티가조선소 > 승 이승현(저, 11시)
3세트 이영호(테, 1시) < MLG 여명 > 승 이승현(저, 7시)
4세트 이영호(테, 9시) < MLG 대도시 > 승 이승현(저, 3시)

'최종병기' KT 롤스터 이영호가 MLG 폴 챔피언십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영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게이밍(MLG) 폴 챔피언십 4강전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에게 2승4패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결승전은 FXO 이동녕과 스타테일 이승현의 대결로 결정됐다.

승자 1라운드에서 거둔 2승을 안고 경기에 임한 이영호는 'MLG 묻혀진계곡'에서 벌어진 1세트와 'MLG 안티가조선소'에서 이어진 2세트를 모두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허용했다. 특히 2세트 초반 이승현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마무리 한 저글링에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이 컸다.

이영호는 'MLG 구름왕국'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두 개 확장기지를 가져간 후 토르와 공성전차로 상대 진영에 공격을 들어갔지만 이승현의 감염충과 무리군주에 무기력하게 당했다. 이영호는 이승현의 병력을 막지 못하고 또 다시 항복을 선언했다.

이영호는 'MLG 대도시'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도 똑같이 이승현의 저글링 견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탈리스크 견제에도 휘둘린 이영호는 병력을 조합해 상대 진영에 공격을 들어갔지만 무리군주와 저글링, 감염충에 병력을 다 잃었다. 결국 이영호는 자신의 본진에 공격을 들어온 병력을 막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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