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소드 1-2 아주부 블레이즈
1세트 나진 소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아주부 블레이즈
2세트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아주부 블레이즈가 52분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3세트에서 승리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MLG 폴 챔피언십 최종 결승전 3세트에서 나진 소드와 킬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위기의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빠르게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경기 초반 라인 바꾸기 전략으로 '막눈' 윤하운의 성장을 저지했다. 나진 소드가 그에 대응해 라인을 바꾸면 아주부 블레이즈 역시 라인을 바꾸며 주도권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샤이' 박상면이 윤하운의 니달리를 상대로 두 번이나 솔로킬을 따냈고 중앙 1차 타워 압박 중 '와치' 조재걸의 스카너를 잡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아주부 블레이즈는 위기를 맞았다. '헬리오스' 신동진과 '캡틴 잭' 강형우가 2대1 상황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에게 모두 잡힌 것. 또 중앙 라인에서 '앰비션' 강찬용이 잡히면서 중앙 1, 2차 타워가 모두 날아갔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교전 후 귀환하지 않던 김상수를 잡아낸 뒤 곧바로 내셔 남작 사냥을 감행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주변에서 얼쩡거리던 김종인과 조재걸을 처치한 뒤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다음 내셔 남작 재생성 타이밍에 나진 소드가 사냥을 감행했고 아주부 블레이즈는 뒤를 덮쳐 스카너, 이즈리얼, 룰루를 잡아낸 뒤 상단 2차타워를 파괴했다. 기세가 오른 아주부 블레이즈는 타워 다이브를 감행했지만 오히려 세 명이 전사했고 중앙 억제기에 내셔 남작까지 내주며 패배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중앙 수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강형우의 활약에 압승을 거둔 아주부 블레이즈는 그대로 나진 소드의 본진으로 내달려 중앙 억제기, 넥서스 앞 포탑에 이어 넥서스까지 연달아 파괴하며 52분 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패자조 패널티를 갖고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3세트 승리를 거둠에 따라 양 팀은 다시 3전2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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