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1-0 MVP 블루
1세트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블루
CJ 엔투스가 정글러 최인석의 센스 넘치는 빈집 털이를 발판 삼아 MVP 블루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1세트를 가져갔다.
CJ 엔투스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12강 B조 6회차 1세트에서 MVP 블루의 강력한 조합과 정면 대결을 하지 않고 뒤를 돌아간 최인석의 판단을 발판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CJ 엔투스는 정글러 최인석이 맵을 넓게 활용하면서 킬을 만들어낸 덕에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중단을 침투한 최인석은 배어진과 함께 MVP 블루의 최선휘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최인석이 합류하는 곳마다 킬이 발생하며 CJ 엔투스는 5대3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CJ 엔투스는 경기 중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MVP 블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최선휘의 카서스와 강승현의 블라디미르가 CJ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이를 김강환의 케이틀린이 정리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22분경 상단에서 펼쳐진 전투와 26분 드래곤 지역에서 열린 교전 등에서 MVP 블루는 압승을 거뒀고 5킬 이상 차이를 벌렸다.
CJ 엔투스는 최인석을 별똥대로 활용했다. 4명의 소환사가 포탑을 끼고 수비에 나서는 동안 은신이 가능한 렝가를 선택한 최인석은 상단 라인의 포탑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MVP 블루 선수들이 수퍼 미니언을 정리하기 위해 귀환하자 CJ 엔투스는 내셔 남작을 정리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바론 버프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 중단과 하단의 포탑을 파괴한 CJ 엔투스는 내셔 남작이 재생되는 타이밍에 또 다시 사냥한 뒤 전투를 펼쳐 에이스를 띄우고 역전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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