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F 예고] '급성장' 협회 진영의 성적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70219420069372dgame_1.jpg&nmt=27)
감춰진 실력 앞세워 GF 우승도 노린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최대의 이변은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2년 이상 GSL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컵은 정윤종에게 돌아갔다. 여기에 한국 예선을 통과한 CJ 엔투스 김준호와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정윤종과 함께 살아남으면서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지난 5월 프로리그에서 스타2를 도입할 때만 하더라도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이 글로벌 파이널에서 살아 남을 것이라 여긴 관계자는 거의 없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간신히 살아 남은 정윤종, 김준호, 신노열은 아시아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넘었다. 이제 남은 것은 글로벌 파이널에서의 선전이다.
오는 17일과 18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벌어지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협회에서는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인 정윤종과 김준호, 신노열이 출전해 세계 전 지역 예선을 뚫고 본선에 합류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인 정윤종은 D조에 속해 라이언 비스벡(아이디 state), 존 앤더슨(아이디 BabyKnight), 팀 허(아이디 MaFia)와 대결한다. 정윤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들은 각 지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윤종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CJ 김준호는 F조에 속해 스타테일 이원표, 올레그 쿱트소프(아이디 TitaN), 후안 로페즈(아이디 MajOr)와 대결하지만 이원표를 제외하고 강한 상대는 없어보인다. 이원표에게 패하더라도 무난하게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다. 신노열은 E조에서 일리예스 사토우리(아이디 Stephano), 팀리퀴드 송현덕, EG 그렉 필즈와 대결한다. 그렉 필즈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송현덕을 꺾는다면 사토우리와의 경기는 동족전이기 때문에 변수는 남아있다. 신노열은 "죽음의 조이지만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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