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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GF] 스타테일 원이삭 "최소 준우승하겠다"

[WCS GF] 스타테일 원이삭 "최소 준우승하겠다"
스타테일 원이삭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원이삭은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벌어진 대회 32강 A조 경기에서 지아코모 사스와 크리스 리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했다. 원이삭은 "GSL에서 탈락해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소 준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Q 16강에서는 32강 H조 2위와 대결하는데 누구와 대결하고 싶나?
A 다 잘하는 선수들이다. 같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장현우는 피하고 싶다. 제일 하고 싶은 선수는 앤드류 펜더이지만 어느 선수라도 상관없다. 16강전부터는 다전제인데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Q 얼굴이 안 좋아보였다.
A 솔직히 힘들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게임을 빨리하고 싶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보니 갑자기 졸린 것이 사실이다.

Q 진출한 선수 중 라이벌은? 그리고 중국에서 경기하는 기분은 어떤가?
A 라이벌은 SK텔레콤 정윤종이다. 지금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다. 중국에서는 두 번째 경기다. 올 때마다 재미있다. 미국보다 달라서 재미있는 것 같다.

Q 승자전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중국 음식은 어떤 것을 먹고 싶나?
A 크리스 리와의 경기에서는 안전하게 하면 이길 자신있었다. '나에게 쇼를 펼쳐봐'라는 생각에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다. 중국 음식은 아시아 파이널때 거의 다 먹어봐서 그런지 이제는 안 먹어도 된다. 바라는 것이 있는데 야시장에 가고 싶다. 소원이다.

Q 개인적으로 '스테파노'를 어떻게 생각하나?
A 잘하는 선수가 맞다. 예전에는 내가 패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다면 내가 라이벌이라고 하게끔 이겨주고 싶다.

Q 각오는?
A 일단 제일 먼저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한국 선수들이 2명이나 탈락 위기인데 힘내고 남은 선수들이 우승할테니까 응원해줬으면 한다. GSL을 패하고 와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소 준우승까지 하고 싶다. 그리고 스폰서인 조위기어, 조이기어, 레드불에게 감사드린다.
[상하이(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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