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화이트
2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화이트
1세트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MVP 화이트가 2세트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를 22대5로 완파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MVP 화이트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13 인터리그 3회차 1경기 아주부 블레이즈와의 2세트에서 정글러 최인규가 환상적인 어시스트 기량을 선보였고 원거리 딜러 구승빈이 차곡차곡 킬을 쌓아가며 완승을 거뒀다.
MVP 화이트는 초반 침투작전에서 킬을 올리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MVP 화이트의 전략은 독특했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로 이루어진 듀오를 중단에 배치하면서 아주부 블레이즈 강찬용의 성장을 저지한 것. 상단에는 원래 중단을 맡아야 하는 정우광이, 하단에는 윤성영이 배치되면서 아주부 블레이즈의 진영을 흐트러뜨렸다.
MVP 화이트의 전략을 이끈 선수는 정글러 최인규였다. 녹턴으로 플레이한 최인규는 라인 담당들이 마을로 돌아갈 때 미니언 사냥을 하면서 아주부 블레이즈의 신동진보다 일찌감치 6레벨을 만들었다.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최인규는 맵을 넓게 활용하며 동료들에게 킬을 선물했다. 하단 지역으로 내려간 최인규는 공포를 걸면서 아주부 블레이즈 선수들을 혼돈에 빠뜨렸고 MVVP 화이트 선수들이 차례로 하단 지역을 자악하면서 7대2까지 앞서 나갔다.
격차가 벌어지자 MVP 화이트 선수들이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미니언 사냥 갯수에서 앞서기 시작했고 킬도 많이 얻으면서 상위 아이템을 가져간 MVP 화이트 선수들은 몰려다니면서 아주부 블레이즈를 흔들었다.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두 번의 국지전에서 모두 승리한 MVP 화이트는 포탑을 파괴하며 압박을 시도했다.
24분 중단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승리한 MVP 화이트는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고 상단으로 이동, 포탑을 파괴했다. 억제기까지 무너뜨린 뒤 퇴각하던 MVP 화이트는 아주부 블레이즈 강찬용이 공격을 시도하자 구승빈이 간단히 격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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