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OP가 MVP 화이트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팀 OP는 현재 3승5패로 A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승1패 세 번에 0대2 패배 한 번으로 승점을 3점 밖에 획득하지 못한 팀 OP는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징크스가 생겼다. 중단 라인을 책임지는 '콘샐러드' 이상정이 승리를 이끌지 못할 경우 경기까지 내주는 것.
실제로 지난 7일 팀 OP를 꺾은 나진 소드는 '막눈' 윤하운이 "중단 라인으로 가는 AP 챔피언만 모두 금지시켰다"고 말한 바 있고 팀 OP는 이상정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0대2로 완패했다. 특히 2세트는 21분만에 넥서스가 파괴당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팀 OP는 MVP 화이트와 LG-IM전을 남겨두고 있다. MVP 화이트는 A조 최약체로 꼽혔으나 현재 승점 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고 LG-IM 역시 상단 라인으로 돌아간 '라일락' 전호진이 페이스를 되찾으면서 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A조는 1위와 6위의 승점 차이가 3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팀 OP 입장에서는 희망을 버리긴 이르다. 중요한 것은 MVP 화이트전에서 징크스를 깨는 일이다. 팀 OP는 상단을 책임지는 '메이' 강한울과 '놀자' 이현진이 과거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꼽혔던 'SBS' 배지훈 역시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팀 OP가 '미드 징크스' 이야기가 나올 정도면 그만큼 이상정 의존도가 높다는 말이다.
팀 OP가 MVP 화이트를 상대로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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