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에서 CJ와 대결한다. 개막전에서 EG-TL은 KT에게 완패했고 CJ는 웅진에게 4대1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성환 감독은 "다들 그렇게 예상할 수 있겠지만 윤영서가 '비프로스트' 연습 경기에서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에 엔트리를 다르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대로 윤영서는 '비프로스트' 연습 경기에서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G-TL은 이날 경기에서 1세트에 나서는 이제동이 정우용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우용이 최근 GSL 코드A에서 '마왕' LG-IM 임재덕을 잡아내는 등 상승세인 것은 이제동으로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또 프로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크리스 로란제와 함께 KT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패한 마르커스 에클로프의 활약도 관심거리다.
김성환 감독은 "첫 경기에서 완패한 것이 우리 팀으로서 약이 됐다. 선수들도 휴가를 포기하고 연습에 집중할 정도다"며 "CJ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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