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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7 LOL] CJ, 가볍게 알터네이트 제압하고 1승!

"한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마!"

CJ 엔투스가 알터네이트를 제압하고 1승을 챙겼다.
CJ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7 리그 오브 레전드 B조 풀리그 1경기에서 알터네이트를 맞아 초반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을 펼쳤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롱판다' 김윤재의 신지드와 '다데' 배어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맹활약 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CJ는 라인 바꾸기 전략을 감행한 알터네이트에 초반부터 강하게 라인을 밀면서 포탑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인섹' 최인석의 지원에 힘입어 퍼스트 블러드를 따낸 김윤재는 별다른 위협없이 미니언을 사냥하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CJ는 최인석이 하단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한 뒤 수풀에 숨어있다가 리 신을 파열로 띄웠고 '낀쉬' 김범석의 자이라가 발을 묶으면서 킬을 보탰다. CJ는 이블린, 리 신, 말파이트 3인 카운터 정글을 허용하며 최인석과 배어진이 전사, 드래곤을 내줬지만 하단 라인에서 2킬을 따낸 뒤 1차 타워를 파괴하며 균형을 맞췄다.
중앙 교전에서 CJ는 초가스, 자이라, 신지드의 군중제어기 연계를 효과적으로 이어가며 3킬을 만들어낸 뒤 중앙 포탑을 파괴했고 드래곤을 가져가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우위를 점한 CJ는 중앙 2차타워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알터네이트가 수적 우위를 이용해 교전을 시도했지만 배어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사용해 곧바로 전투에 합류, 협공을 통해 3킬을 합작한 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본진에 귀환해 전력을 재정비한 CJ는 재차 공격에 나섰다. 중앙에서 다시 벌어진 교전에서 김윤재, 배어진이 각각 킬을 기록하며 그대로 알터네이트 진영에 입성한 CJ는 넥서스 앞 타워를 공략했다. 알터네이트의 거센 저항이 이어졌지만 CJ는 완벽 호흡으로 3킬을 보태며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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