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7 리그 오브 레전드 B조 풀리그 2경기에서 CLG.EU를 상대로 58분 간 혈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교전에서 극적인 에이스를 띄우고 2승을 올렸다.
하지만 CJ는 CLG.EU의 역습에 고전했다. CJ는 '프로겐' 헨릭 한센이 고른 럭스의 높은 스킬 적중률 때문에 계속해서 킬을 내줬고 드래곤까지 빼았겼다. 또 이후 교전에서 3킬을 내줬고 중앙 2차 타워까지 파괴되면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CJ는 위기 상황에서도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침착하게 기회를 노렸다. CJ는 스킬 연계를 이어가며 '옐로핏' 피터 뷔펜을 끊어낸 뒤 역공의 찬스를 맞았다.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까지 잡아낸 CJ는 헨릭 한센까지 전사 시키면서 상단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내셔 남작을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CJ는 전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라인 상황에서 우위를 점한 뒤 버프 콘트롤까지 가능해졌다. 배어진이 홀로 하단 억제기 포탑을 파괴하자 곧바로 하단으로 공격로를 옮긴 CJ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간 CJ는 CLG.EU가 방심한 틈을 타 내셔 남작이 재생성 되자마자 사냥에 성공했고 곧바로 상단 억제기를 취했다.
세 번째 내셔 남작이 생성되자 CLG.EU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CJ는 기회를 엿보다 최인석이 극적인 바론 스틸에 성공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2킬을 주고 받으며 이득을 봤다.
바론 버프를 두른 CJ는 곧바로 공격을 감행, 마지막 교전에서 극적인 에이스를 띄우고 58분38초간 펼쳐진 혈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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