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0-1 STX
1세트 조병세(테, 5시) < WCS오하나 > 승 김성현(테, 11시)
김성현은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2주차 CJ와의 경기 1세트에서 조병세의 초반 공세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우직하게 방어해낸 뒤 자원적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성현은 조병세가 빠르게 가스를 채취하며 밴시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 밤까마귀와 바이킹을 생산해 대비했다. 밴시에 대한 피해는 없었지만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간 김성현은 병력 위주의 빌드를 선택한 조병세의 초반 공세에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조병세가 화염차와 공성전차로 자신의 길목을 조여놓자 김성현은 밴시를 우회시켜 건설로봇을 사냥했다. 하지만 김성현은 병력 수에서 열세를 보이며 조병세와의 교전에서 한 차례 손해를 봤고 좌우 확장기지에서 조병세의 화염차에 의해 건설로봇 대다수가 잡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성현은 조병세가 맵 중앙을 장악하자 병력을 우회시켜 6시 확장 기지를 파괴하며 활로를 열었고 자신은 확장 기지를 하나 더 가져가며 자원적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김성현은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축한 뒤 조병세의 병력이 전진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조병세는 자원줄이 마른 상황에서 계속되는 공격이 막히자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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